<기가막힘>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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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윤OO씨였던거같은데 정확히 기억은 안 나구요
>버스번호 71바 5876입니다.
>제가 일요일날 인천 해안도로신항만교정류장에서 대략 오후5시25분정도에 버스에 탔구요
>티고가던도중 비염때문에 콧물나와서 창문열고 잠깐 휴지로 코풀고 다시 마스크썼거든요
>그랬더니 버스기사가 저한테 버스에서 코를 왜 푸냐고 하시는겁니다 근데 말씀을 너무 기분나쁘게 하시더라구요
>코가 너무 나와서 잠깐 풀었다고 하니까 저보고 버스에서 코를 왜 푸냐고 해서 콧물이 줄줄나와서 잠깐 푼거다 라고하니까 기사가 저한테 휴지버리지말라고 하니까 안 버린다고했더니 갑자기 반말로 저한테 말대꾸하지말랍니다.
>그러면서 "씨발!"이러는겁니다. 제가 왜 욕하시냐고 그러니까 본인푸념하더니 나중에는 니가 자식이면 두들겨팬다는말을 하는겁니다.
>그래서 한참 옥신각신한끝에 제가 아저씨버스회사신고한다고 하니까 저 코푼걸로 경찰신고를 한다고하고 신고를 하더라구요. 연수풍림2차아파트정류장세우더니 차도 멈추고 기다리길래 제가 내린다고하고 벨누르고 카드찍었는데 왜 내리냐는겁니다. 그래서 제가 안 열어주시면 벨도 눌렀고 카드도 찍었으니 저도 감금죄로 신고한다고 하니까 그제서야 내려주시대요.
>경찰도 간단히 신원조회하고 자초지종듣더니 그냥 저보고 인천시청 120번눌러서 신고하라고 알려주시고 그냥 귀가시켰습니다.
>잠깐 코푼걸로 혼나야하고 욕먹고 팬다는 말까지 들어야합니까?
>최소한의 인성검사는 하고 기사채용을 해야하는거 아닙니까
>인천시청에 신고는 들어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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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저 당사 버스로 인하여 불편을 끼쳐드린점 사과드립니다.
해당건에서 인천시에서 이첩사항이 전달하는 데로 해당 사항에 관해 자초지종을 파악할 예정이오니 감염병 위기시기에 근무자가 감염우려에 민감한 시점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된 점 유감스럽게 판단하며 추후 민원건을 파악하고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오니 이번 건에 대해 선처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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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RE]:4월25일 오후5시30~45분경 35번버스기사욕설 폭언 신고합니다.
